'2천만 배우' 설경구, 전작 '실미도'까지 넘었다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9.09.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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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의 설경구와 '해운대'의 설경구.


'해운대'의 설경구가 전작 '실미도'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7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운대'는 6일까지 전국관객 1108만3000명을 동원, '실미도'를 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4위로 뛰어올랐다.


2003년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는 1108만1000명을 동원했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해운대'의 주연배우 설경구. '해운대'에서 애인 앞에서 사랑한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횟집주인 '최만식'으로 나온 설경구는 '실미도'에서도 주인공 '강인찬'으로 열연, 천만영화에 두 편이나 출연한 배우가 됐다.

이날 현재 천만영화는 '괴물'(130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해운대'(1108만3000명), '실미도'(1108만1000명) 등 5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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