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15일 '2PM 재범 사태' 재조명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9.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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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재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PD수첩'이 한국 비하 논란 끝에 팀에서 탈퇴한 2PM 재범 사태를 재조명한다.

15일 방송 예정인 'PD수첩'은 '생생이슈' 코너를 통해 '2PM 재범 사태가 남긴 것'이라는 제목으로 한국비하 논란 4일만에 팀에서 탈퇴, 미국으로 돌아간 2MP 박재범과 관련한 일련의 사건을 다룬다.


제작진은 지난 5일 한 신문에 재범의 사적인 글이 공개되면서 시작된 이번 사태의 발단과 사건의 추이, 그리고 4일만인 지난 8일 재범이 자진 탈퇴하고 미국에 돌아간 뒤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다시 살필 예정이다.

제작진은 "갑작스런 탈퇴와 출국에 당황한 것은 팬들만이 아니었다. 이에 비난의 여론은 동정론으로 바뀌었다. 그즈음 이전에 알려진 글과는 달리 한국에 대한 애정이 엿보이는 박재범 씨의 또 다른 글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동정론이 확산됐고, 이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범은 2005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린 것이 지난 5일 네티즌 사이에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재범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2PM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개 사과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재범은 지난 8일 2PM 탈퇴를 선언하고 이날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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