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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수애 주연의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3일 전국 450개 상영관에서 14만 71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91만 2727명을 기록했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주말 평균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4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지난 9월 24일 개봉한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조승우 수애의 열연과 함께 명성황후 소재라는 점에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수애의 노출신이 담겨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경쟁작 '내 사랑 내 곁에'는 지난 2일 개봉 9일만에 100만 관객을 먼저 돌파했다. 두 영화는 소강기에 접어든 가을 극장가에 원투펀치 흥행으로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