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의 49재, 19일(오늘) 오전 열려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0.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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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영화배우 고(故) 장진영의 49재가 19일(오늘) 오전에 열린다.

장진영의 전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 공원에서 장진영의 49재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49재는 추모 예배에 이어 故 장진영의 부친 장길남 씨의 인사말, 고인의 팬클럽 제이로즈 회원들의 추모사 낭독 및 추모관인 '장진영관' 공개 등의 순서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고인의 추모관이 49재를 맞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추모행사 이후 취재진과 추모객들을 대상으로 '장진영관'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6일 열린 장진영의 삼우제에는 고인의 부모를 포함한 직계가족, 남편 김영균 씨 그리고 소속사 식구 및 조선희 사진작가 등 생전 고인과 친분이 있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달랬다.

지난해 9월부터 위암 투병 중이던 장진영은 지난 9월 1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미스 충남 진으로 연예계와 연을 맺은 고 장진영은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반칙왕'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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