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USA박탈女 '섹스비디오' 7건 더 있어

김훈남 기자 / 입력 : 2009.11.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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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22)이 최근 유출된 섹스 비디오 외에 7건의 섹스 비디오가 더 알려져 곤욕을 치르고 있다.


17살에 찍은 '섹스비디오'로 100만 달러(한화 11억6000만원) 상당의 소송을 철회한 전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22)이 찍은 섹스비디오가 7건 더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곤욕을 치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 연예전문지 레이더 온라인(Rador online) 등 외신은 "최근 알려진 프리진의 섹스비디오 외에 7건의 비디오와 30여 건의 사진들이 더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프리진의 '최대의 실수(섹스 비디오)'가 7건 더 있으며 최근 알려진 섹스비디오와 마찬가지로 그녀가 혼자 촬영한 것"이라며 "이들 모두 프리진이 (사실로) 인정했다"고 말했다.

또, 섹스 비디오 외에 30여 장의 사진도 발견됐다. 외신에 따르면 이 사진들은 대부분 프리진이 벗은 채로 거울을 보고 스스로를 찍은 것들이다.

프리진의 변호사 찰스 리만드리는 "프리진은 유출된 섹스비디오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진은 지난 4월'동성결혼 반대발언'으로 미스USA에서 아깝게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으나 '누드사진 스캔들', '베이징올림픽 수영 8관왕 마이클 펠프스와 열애설'등으로 홍역을 치렀다.

그는 지난 6월 미스 캘리포니아 조직위원회로부터 '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자격을 정지당했다. 프리진은 조직위를 상대로 100만 달러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지만 조직위 측에서 그녀의 '섹스 비디오'를 보여주자 소송을 철회했다.

이후 프리진은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 "이 비디오는 '내 생애 최대 실수'"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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