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친구' 김혜진, 팜므파탈 변신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1.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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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원아이컴


KBS 2TV 수목극 '아이리스'에서 '김태희 친구'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혜진이 영화 '비상'에서 섹시한 팜므파탈의 면모를 선보이다.


'아이리스'에서 극중 김태희의 절친으로 등장하면서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혜진은 2002년 두산 메이퀸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돼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연기자 겸 CF 모델이다.

'비상'의 박정훈 감독은 굵직굵직한 CF 등 이미 100편의 광고에 출연한 바 있는 김혜진을 '아이리스' 출연에 앞서 알아보고 캐스팅했다.

김혜진은 '아이리스'에서의 정갈하고 지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비상'에서는 밤의 선수들이 환심을 사기 위해 목숨 건 '거물 중의 거물'로 등장한다. '아이리스' 촬영 현장에서의 청초한 매력과 순수한 셀프 샷을 공개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김혜진의 모습이 아닌 섹시한 팜므파탈로의 변신을 꾀한 것.


한편 '비상'은 배우를 꿈꾸는 호스트가 상처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랑을 지키기 위한 남자들의 눈물겨운 액션멜로로, 김범, 김별, 배수빈, 이채영, 김혜진 등이 출연한다. 내달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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