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연인 지성' 첫 언급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11.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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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 ⓒ송희진 기자


배우 이보영이 연인 지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의 개봉을 앞둔 이보영은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내가 직접 그 얘기를 한 적은 없었다"며 연인 지성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이보영은 "처음 소식이 난 것도 자의에 의한 게 아니었고, 타의에 의해서 공개가 됐는데 어떻게 저희가 말을 했겠나"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보영은 "지금도 굳이 말을 많이 하고 싶지는 않다. 사람 일이 앞을 모르는 건데, 서로 조심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보영은 지성이 출연한 SBS '태양을 삼켜라'가 신종플루 때문에 제작보고회가 취소된 적이 있다며 "사실 얘기를 한다 해도 그쪽(지성)에서 먼저 얘기를 해줬으면 했는데, 기회가 안 됐다. 개봉 덕에 인터뷰가 잡혔다"고 장난스레 푸념하기도 했다.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를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이보영과 지성은 2008년 초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지만 그에 대해 당사자가 직접 언급한 적은 없었다.

한편 이보영은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에서 투병중인 아버지를 돌보며 힘겹게 살아가는 간호사 수경으로 열연했다. 현재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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