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택, 스노우보드 활성화 위해 연예인보드팀 창단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11.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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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인택 ⓒ최용민 기자 leebean@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대표 코너였던 '웅이 아버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개그맨 오인택이 스노우보드 홍보대사를 자청하고 나섰다.

오인택은 28일 오후 5시40분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연예인 스노우보드팀 창단식을 갖고 스노우보드 대중화 및 국가대표 선수들을 돕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오인택 측근에 따르면 오인택은 "축구에는 김흥국씨, 야구에는 김C가 있다.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노우보드에서는 내가 그런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연예인 스노우보드팀을 창단하게 됐다.

특히 영화 '국가대표' 속 주인공들처럼 실제 스노우보드 국가대표 선수들도 열악한 상황 속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알게 된 오인택이 연예인 스노우보드 팀을 창단해 스노우보드를 알림과 동시에 이날 사인회를 열어 모인 수익금 전액을 스노우보드 국가대표 선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인택 측근은 "오인택이 이날 스키장에서 창단식과 함께 횃불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인 스노우보드 팀의 단장인만큼 당분간 스노우보드 대중화 및 국가대표 선수들을 돕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인택이 단장으로 한 연예인 스노우보드 팀에는 '웅이 아버지'로 호흡을 맞췄던 이진호, 양세찬, '나몰라 패밀리'의 김재우와 김경욱, 개그맨 황영진, 정주리, 권재관, 곽현화, 변기수, 모델 이기용, 가수 신동 김경록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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