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예 정보지 US매거진 인터넷판은 지난달 30일 "보통의 여자 아이들처럼 수리 역시 하이힐을 좋아한다"고 말한 홈즈의 발언을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뉴욕의 족부전문의 올리버 박사가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아이에게 하이힐을 신기면 성장에 문제가 있다"고 경고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
홈즈는 "(수리가 신는 하이힐은) 정확히는 아이용 볼룸댄스 신발"이라며 "수리가 그 신발들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수리는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는 말도 덧붙여 힐을 착용하는 것이 딸 수리의 의사임을 분명히 했다.
톰 크루즈(47)와 케이티 홈즈 사이에 태어난 수리는 할리우드의 '슈퍼 베이비' 중 하나로 귀여운 외모, 한 달 의상비 2900만원에 달하는 다양한 의상 등으로 매번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수리가 즐겨신는 하이힐과 손톱 매니큐어 등으로 '아이답지 않다'는 여론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