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임신 5개월, 아직 실감 안나"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12.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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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왼쪽)-타블로 부부
배우 강혜정이 남편 타블로의 아낌없는 사랑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강혜정은 최근 MBC '놀러와' 녹화에 참석해 예비 엄마로서의 심경을 전했다. 강혜정과 타블로는 지난 10월 26일 결혼했다.


임신 5개월째인 강혜정은 변함없이 아이 같은 몸매와 귀여운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좌중으로부터 "몸은 그대로고 배만 살짝 나왔다", "요정 같다"는 찬사를 들었다.

MC들의 임신 축하 멘트에 강혜정은 "그냥 체중이 조금 부는 것 같고 사실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며 "초음파 사진을 봐도 깜짝 놀라고, 심장소리를 들려주거나 손가락을 보여줄 땐 정말 사람 같아 신기하다"고 초보 엄마의 어색하고도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강혜정은 "타블로는 먹고 싶다는 건 다 사다주는 착한 남편"이라며 남편 타블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해 좌중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강혜정은 적극적으로 얻어낸 첫 키스의 추억과 함께 눈물 흘렸던 프러포즈 순간 까지 타블로와의 연애담을 숨김없이 털어 놓기도 했다. 강헤정이 출연한 '놀러와'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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