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박소현 "규리, 집에선 여신아닌 소박한 딸"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12.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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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큰 사진)과 그녀의 모친 성우 박소현(작은 사진)


유명 성우 박소현이 친딸인 5인조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의 집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23일 오전 SBSE!TV의 'E!뉴스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박규리의 모친인 박소현과 인터뷰를 가졌다.


박소현은 이번 인터뷰에서 "사실 박규리의 실제 모습은 방송과는 정반대로 너무나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라며 "여신이란 콘셉트 때문에 본인이 방송하고 와서도 나중에 어쩌나 걱정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규리가 집에서도 방송처럼 당당하고 기품 있고 우아하게 행동하냐고 물어보는데, 실제로는 여느 집 딸처럼 소박하고 착하고 겸손하게 애교도 많다"라며 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소현의 인터뷰는 오는 24일 밤 자정 'E!뉴스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성우 박소현은 1968년 MBC 3기 성우로 입사, 그 간 다수의 작품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실력파 성우다. MBC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서 나디아의 목소리 연기를 연기했으며, MBC 드라마 '허준'과 '육남매' 등에는 직접 연기자로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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