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비키니 수영장신, 이번엔 수정"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12.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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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유동일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로 두번째 연기 도전에 나서는 이하늬가 이번엔 수영장 비키니 신이 없다고 수줍게 밝혔다.

이하늬는 첫 드라마 KBS 2TV '파트너'에서 과감한 수영복 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다음달 4일 방송되는 '파스타'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하늬는 28일 오후 서울 대치동 마벨러스 웨딩홀에서 열린영화 '파스타'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번에도 솔직히 비키니 신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하늬는 비키니 수영장 신에 대해 "어떤 부분에서는 포기한 부분일 수도 있고. 필요하다면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라면 얼마든지 라고 하는 부분도 있었다"며 "연달아서 하기엔 부담이겠다는 생각이 들겠다"고 털어놨다.

이하늬는 "감독님께서 적막하고 고요하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감독님께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게 있다면 뭐든 하겠습니다'고 말씀을 드려 절충했다. 헬스장 러닝머신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하늬는 한국을 대표하는 잘 나가는 여성 쉐프이자 불타는 승부욕의 소유자인 오세영 역을 맡았다. KBS 2TV 드라마 '파트너' 이후 두번째 드라마에서 비중있는 역을 맡았다.

'파스타'는 최고의 이탈리안 식당 라스페라를 배경으로 요리를 위해 고생을 자처한 주방 막내 서유경(공효진 분), 이탈리아에서 날아 온 권위적인 쉐프 최현욱(이선균 분), 최현욱의 옛 연인인 유명 여성 쉐프 오세영(이하늬 분), 라스페라의 매력적인 사장 김산(알렉스 분)의 성공과 사랑을 그린다. '선덕여왕'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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