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강호동 예능계 '천하장사' 등극

[MTN 트리플 팍팍]스타뉴스 플러스

봉하성 MTN PD / 입력 : 2009.12.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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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뉴스 플러스 이지영입니다. 2009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졌던 스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KBS연예대상’ 시상식장에서였는데요. 시청자들의 웃음과 비례하며 더 없이 치열했던 별들의 전쟁! 과연 영광의 대상은 누구에게 돌아갔을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지요.

# 예능계 '천하장사' 등극한 강호동!


그렇습니다. 2009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강호동 씨가 KBS 역사상 최초로 연예대상 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강호동 씨는 현재 주말 최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인, ‘1박2일’의 맏형으로 올 한해 대활약을 펼쳤다는 평인데요.



대상을 수상한 강호동 씨는 “내 인생의 지휘자 이경규 선배에게 이 상을 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발표한 뒤 트로피를 바쳐 시상식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하죠. 이어 ‘1박2일을 선택한 것이 내 인생 최고의 복불복이었으며 1박2일에 영혼을 쏟아 붓는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는데요. 유독 치열했던 2009년 예능계를 결산하는 첫 자리에서 대상을 당당히 수상한 강호동 씨! 남은 두 시상식에도 트리플을 달성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 X-MAS에 폭발한 'RAINISM'

가수 겸 배우 비 씨가 크리스마스 연휴에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비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쳤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2006년 이후 3년 만에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펼친 이번 공연은 관객의 절반 이상이 현지 백인들로 채워져 비 씨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고 하죠.

특히 좌석이 고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가 노래를 시작하자 엄청난 인파가 무대 앞으로 돌진해와 급하게 관객들을 제지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옷을 찢는 퍼포먼스에서는 ‘닌자 어쌔신’에서 선보였던 탄탄한 몸매가 공개돼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고 하네요. 올 한해 영화와 공연을 통해 세계를 자신의 매력으로 흠뻑 적시고 있는 가수 비 씨! 앞으로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일등 공신으로써 많은 활약 부탁드릴께요!

# 자막 실수에 뿔난 동방신기 팬들

이번엔 엄마가 아닌 그룹 동방신기의 팬들이 뿔이 났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 지난주에 방영된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그룹 동방신기의 소식을 전하는 도중 중요한 자막 및 멘트를 실수했다는 것인데요. 제작진은 '올 연예계 최고 뉴스메이커'로 그룹 동방신기를 언급하며 소속사와 전속계약의 문제를 갖고 있는 멤버, 영웅재중의 이름을 최강창민으로 밝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실제 최강창민은 소속사와 뜻을 함께하며 방송활동을 별 탈 없이 하고 있죠.

이뿐 아니라 멤버 중 한명인 믹키유천의 이름 역시 자막으로 잘못 표기돼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진의 소홀함도 지적되고 있는데요. 확실한 사건, 사고를 전달하는 정보프로그램이니 만큼 앞으로 이 같은 실수는 없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팬들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보인 백지영

지난 27일,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수 백지영 씨가 자신의 연말 디너파티 공연 도중 눈물을 쏟아내며 무대를 내려오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의 내막은 가수 백지영 씨가 심한 독감으로 인해 공연을 끝까지 마무리 짓을 수 없게 되자 팬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쏟아낸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그녀는 첫 공연이었던 26일 역시 고열과 어지럼증이 무척 심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공연을 무사히 마쳤던 것이라고 합니다.

팬들 앞에서 다시는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필사적으로 공연을 강행했던 백지영 씨! 쓰러진 것이 아니라 잠시 휴가를 떠났다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빨리 완쾌돼 팬들 곁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랄게요.

현재 백지영 씨는 입원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부디 돌아오는 2010년에는 밝은 그녀의 웃음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뉴스 플러스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내일도 이 시간에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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