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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태지컴퍼니> |
18일 서태지컴퍼니 측에 따르면 지난 2008년 9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2008 더 그레이트 서태지 심포니' 공현 실황은 오는 22일부터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 서태지M관에서 약 2주간 한정 상영된다. 한국 뮤지션의 공연 실황 영상이 극장에서 개봉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는 영국의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편곡자 겸 지휘자인 톨가 카쉬프와 협연했던 '2008 더 그레이트 서태지 심포니' 공연에서, 자신의 음악을 클래식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는 경이로움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 M관의 4K 디지털 시스템과 5.1 돌비디지털 채널사운드를 통해 그날의 공연 실황을 생생하게 재현, 관람객들에게는 마치 당시의 공연 현장에 다시 와 있는 듯한 벅찬 감동을 느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