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복' 김이지, 4월 17일 증권맨과 결혼 확정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2.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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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전 멤버인 가수 겸 연기자 김이지(30)가 4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2일 오전 김이지 소속사에 따르면 김이지는 이날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이지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는 연세대 건축과 출신에 184cm 건장한 호남형으로, 현재 증권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1년 전에 지인소개로 만나 교제를 해오다, 며칠 전 양가 상견례 후 결혼을 확정했다.

김이지는 지난 해 6월 자신이 출연중인 KBS JOY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예비신랑과의 교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김이지는 당시 "아직 만난 지 한 달 밖에 안 돼 공개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자신의 열애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더욱이 결혼식을 앞둔 김이지는 최근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생일파티 사진을 통해 반지 낀 손과 예비신랑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이지는 지난 1997년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리더로 가요계에 데뷔 인기 몰이를 해왔다. 김이지는 원조 베이비복스가 해체한 뒤에는 연기자로도 활동해 왔다.

현재는 KBS JOY 리얼버라이어티 '다녀오겠습니다' 시즌2 '미녀들의 1박 2일'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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