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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인사이트아시아 누들로드, 미라의 만찬'이 2010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한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에 따르면 '누들로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2010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는다.
'누들로드'는 국수라는 아시아적인 소재를 통해 동서 문명 교류사를 보여준 작품으로 기존 다큐멘터리 제작 방법과 다른 새로운 감각적인 분위기와 국내최초로 해외 유명진행자를 활용하는 등 국제적 기준을 적용해 제작됐다.
한국의 방송문화를 세계화시킨 수준이 높은 작품임과 동시에 콘텐츠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상(창의발전·지역발전·문화다양성·사회공헌·뉴미디어·시청자제작 프로그램) 6개 부문 12편과 특별상(공로상) 1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방송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치하하는 특별상에는 방송인 송해가 선정됐다.
송해는 우리나라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을 26년간 진행해오며 자칫 도시집중적일 수 있는 방송문화를 지방과 소외계층까지 넓게 포용하며 상호 교류할 수 있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제작·방송된 프로그램 중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통하여, 방송제작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다음은 2010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수상작 명단>
▶대상=KBS 1TV '안사이트아시아 누들로드, 미라의 만찬'
▶우수상 창의발전프로그램=KBS 창원방송총국 '습관2부작', KNN '호모 스크리니쿠스-스크린에 갇힌 인간 사회공헌프로그램=EBS '아동범죄 미스터리의 과학', TBN대구교통방송 '300일의 기록-선하씨의 특별한 도전' 문화다양성프로그램=부산MBC '섬마을아이들, 희망을 연주하다', SBS '희만프로젝트-우리들의 행복일기', 지역발전프로그램=대전MBC '다큐뉴스-하늘동네 이야기', 한국케이블TV 광주방송 '남도의 멋, 세계의 꿈 4부작', 뉴미디어프로그램=(주)보라존 '신 한중일 도시락 삼국지', TU미디어 '미디어선진국을 위한 월드텔레비전 바이블', 시청자제작프로그램=한국케이블TV 대전방송 '여자가 된 걸 축하해', KFN 국군방송 '우리들의 병영이야기 3부작'▶공로상=송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