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열풍, 亞전역으로… '오!' 4개국 석권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4.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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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열풍이 아시아 전역에서 불고 있다. 소녀시대 '오!'는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 '인기가요' 트리플크라운 등 한국에서 1위 행진을 펼친 데 이어 태국,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음악차트 1위도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5일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태국 현지에 발매된 소녀시대 정규 2집 '오!'는 B2S TOP20, GRAM ASIAN POP TOP10 등 태국의 음반판매량 집계차트는 물론,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 채널'V' 카운트다운 아시안차트에서도 3주 연속 1위(3월 2주~3월 4주)를 차지하며 소녀시대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또 대만에서는 3월 12일 발매, '오!'는 G-MUSIC, FIVE MUSIC, Kuang nan(쾅난) 등 대만의 3대 음반판매량 집계차트를 비롯해 hit fm, iradio, KISS radio 등 3대 라디오 방송국 음악차트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 주간 싱글차트(3월 4주)까지 각종 온, 오프라인 차트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오!'는 필리핀에서도 3월 19일 발매된 후, 필리핀 최대 음반체인점 오디세이와 뮤직원에서 각각 한 주간의 음반판매량을 집계, 발표한 주간차트(3월 15일~3월 21일)에서 발매되자마자 정상에 올라 소녀시대에 대한 아시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에 이어 2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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