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프로야구 선수들,'날려라 홈런왕' 멘토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4.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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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꿈나무 발굴 육성 프로그램 MBC ESPN '날려라 홈런왕'의 선수들이 8개 구단의 프로야구 선수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 눈길을 끈다.


7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프로야구 8개 구단의 16명의 선수들이 '날려라 홈런왕' 선수들의 야구 멘토가 되어 준 것이다.

프로야구 선수들과 '날려라 홈런왕' 선수들의 야구 멘토 결연은 평소 '날려라 홈런왕' 선수들이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 롤 모델로 삼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각각 자신들의 야구멘토가 되어 줄 것을 정중히 제안했고, 이러한 제안을 8개 구단의 16명의 선수들이 흔쾌히 받아들여준 것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난 2010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에게 "왜 도루를 하지 않냐"는 질문으로 장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날려라 홈런왕'의 김동원 선수와 이대호선수가 멘토 서약을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멘토 서약서와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주고받았다. 이대호 선수는 김동원 선수에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멘토로서의 따뜻한 조언을 해주고 싸인볼을 선물했다.


한편, '날려라 홈런왕'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MBC ESPN에서 방영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포츠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날려라 홈런왕' 풀영상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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