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2주만에 17일 정상방송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4.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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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MBC 파업으로 재방송 스페셜로 대체됐던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오는 17일 정상 방영된다.

13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17일 본방송이 그대로 전파를 탄다. 천안함 침몰 사고와 MBC 노조 파업으로 지난 3일과 10일 정상적으로 방송되지 않았던 '우리 결혼했어요'가 2주만에 정상 방영되는 셈이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아담부부 2AM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용서커플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소녀시대 서현이 짝을 이뤄 화제를 모으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 '세바퀴' 역시 대체 연출자 투입과 여유 방송분으로 파업 사태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MBC 노조는 김재철 MBC 사장이 황희만 특임이사를 부사장에 임명한 것에 반발, 지난 5일 오전 6시를 기해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예능과 시사교양 등 각종 프로그램 방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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