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김태우가 자꾸 결혼하자고 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4.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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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가수 김태우에게 청혼 받은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끈다.

옥주현은 2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옥주현은 "김태우가 진심인지 농단임지 자꾸 결혼하자고 한다"면서 "지금은 아니고 한참 놀고 나중에 자기와 결혼하자고 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옥주현과 김태우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앞서 옥주현은 김태우의 요청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옥주현은 결혼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계획한대로 하나하나 하다보니 여자로서 옥주현의 삶은 보이지 않는다"며 "엄마와 아내로의 인생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계획된 일들을 해 나가면서 생각할 것"이라며 "결혼은 여전히 내게는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사랑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이)요원이가 24살에 결혼했는데 아직은 부럽지 않다"며 "요원이가 이왕 늦은 거 최대한 늦게 하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백작'에 메르세데스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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