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권·가인, 홍콩 이어 3박5일 발리여행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5.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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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아담부부 조권과 가인이 발리로 2번째 해외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우결'의 커플화보 촬영 미션을 위해 지난 10일 발리로 출국했다. 이들은 3박5일간 머물며 커플화보 촬영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결' 관계자는 "아담부부가 발리에서 웨딩 화보는 아니고 커플 화보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들의 발리 행은 팬들 사이에서 먼저 소문이 퍼졌다. 두 사람이 일정을 비우고 떠난 사실을 팬들에게 들켰기 때문이다. 몇몇 팬은 "조권이 가인의 수영복 입은 모습을 보고 '여보 너무 야해'라고 말하는 모습을 직접 들을 기회가 생겼다"며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했다.

조권과 가인의 해외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에도 설을 맞아 홍콩으로 4박5일간 여행을 떠나 '한국대표부부'로 설축제 퍼레이드로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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