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새 소속사 둥지 틀고 '연기 변신'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05.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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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임성균 기자


배우 이종혁이 새 소속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이종혁은 최근 드라마· 매니지먼트·음반 사업을 운영하는 지앤지프로덕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앤지프로덕션은 배우 한고은, 이시영, 장신영, 서도영, 심형탁과 가수 인순이, 베이지 등이 소속돼 있는 기획사다. 드라마 KBS '미워도 다시 한 번', SBS '천만번 사랑해'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새 둥지를 튼 이종혁은 현재 KBS 새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연출 박만영·극본 정유경)를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연기변신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종혁은 극 중 대학교수 김태호 역을 맡아 기존의 강한 카리스마 대신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이종혁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모든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연기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라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혁은 1997년 연극 '서푼짜리 오페라'로 데뷔, 이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미쓰홍당무', '평행이론' 등을 비롯해 드라마 SBS '그린로즈', MBC '닥터 깽', KBS 2TV '추노' 등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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