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의 유망주 김해진(13, 과천중1)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피겨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AT Sports, 대표이사 박미희)는 1일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고 있는 기대주 김해진(사진)과 2014년 소치올림픽 때까지 4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김해진은 올해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시니어부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세계 피겨스타 등용문인 트리글라프 트로피 대회 노비스(만 13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대주다.
특히 지난 1월 김해진이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출전한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의 경우, 초등학생이 1위에 오른 것은 2003년 김연아(당시 13세)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 전문가들과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올댓스포츠의 박미희 대표이사는 김해진을 "어린 나이에 5개의 트리플 점프를 소화하는 등 앞으로 세계적인 선수를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라고 평하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 시니어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는 만큼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올댓스포츠는 김연아를 비롯해 기대주 곽민정, 김해진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돼 피겨유망주 육성과 스포츠 꿈나무 지원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한편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전지훈련 중인 김해진은 오는 25일 한성미 코치와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김연아의 올댓스포츠, 피겨유망주 김해진 영입
한은지 인턴기자 / 입력 : 2010.06.01 11:47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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