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선생' JQ, '스타골든벨' 암기도우미 고정투입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6.07 09:17
  • 글자크기조절
image


'돌(dol) 선생' 래퍼 JQ가 KBS 2TV '스타골든벨'에 투입, 눈길을 끌었다.

JQ는 '스타골든벨' 5일 방송분부터 새 코너 '외워야산다'에서 출연진들의 암기를 돕는 '암기도우미'로 등장해 방송가 안팎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외워야산다'는 정다은 아나운서와 4명의 팀원들이 각각 제공되는 25개의 정보를 암기한 후 대결을 벌이는 코너다.

샤이니, FX, 제국의 아이들 등 아이돌 그룹의 랩 훈련을 전담, 일명 '돌 선생' 으로 이름을 얻고 있는 JQ는 이날 방송에서 25편의 영화제목과 25팀의 그룹, 25명의 축구선수, 25개의 미술작품을 막힘없이 현란한 랩 실력으로 설명,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특히 JQ는 이날 출연자인 2PM의 닉쿤, 준호, 우영, 찬성을 비롯해 엠블랙의 이준, 원조 아이돌 은지원 등은 지지를 이끌어 냈다.


또 이승연을 대신해 일일 MC로 나선 강수정과 정주리 등 여성 출연진은 JQ의 랩을 들은 후 '열혈팬 결성'을 자처하고 나서기도 했다.

JQ의 첫 등장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너무도 신선한 코너라는 생각이 든다. 랩으로 알려주니 나조차도 암기가 쉬울 정도로 귀에 속속 들어온다. JQ의 탁월한 랩실력도 빛났다"고 호평했다.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측은 "JQ는 첫 등장부터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하는 등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휘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즉석에서 '스타골든벨'의 로고송을 만들어내는 등 탁월한 랩 실력을 과시해 출연진과 제작진을 놀래키기도 했다"며 "앞으로 '스타골든벨'에서 '암기도우미'로 활약을 펼치게 될 JQ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