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주희는 6일 오후11시께(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 마쿨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나이지리아전 직후 경기장 밖에서 승용차에 왼쪽 발목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김주희는 후진하는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왼쪽 발목이 껴 넘어지면서 왼쪽 팔꿈치까지 다쳤다는 전언이다.
다행히 경기장 앞에 응급차가 대기하고 있어 처치를 받고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SBS 관계자는 7일 "경미한 부상으로, 다친 후에도 방송진행을 계속했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