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행 '남격'팀 "한국戰 3경기 티켓 모두 구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6.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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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사진=유동일 기자


오는 1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10 남아공월드컵 현지 응원에 나서는 KBS 2TV '남자의 자격'이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조 예선 3경기 표를 모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남아공 현지로 떠나는 '남자의 자격' 팀은 12일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열리는 그리스전과 17일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 전을 관람하고 응원 열기를 시청자들에 전달할 계획.


'남자의 자격'은 그러나 23일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나이지리아 전까지 표를 모두 구입, 3경기 모두에 대해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자격' 신원호PD는 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일단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 2경기에 대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하지만 입장권은 23일 나이지리아전까지 구입을 완료했다. 상황을 봐서 멤버들의 나이지리아 응원 모습까지 담을 것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김성민 윤형빈 이정진 이윤석 등 멤버들은 일단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까지 촬영을 진행한 뒤 이후 잠시 귀국했다 재출국, 나이지리아전을 관람할 전망이다.


한편 '남자의 자격'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홍콩을 경유해 남아공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국진은 스케줄 문제로 12일 그리스 전 이후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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