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교양프로 MC로 복귀하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7.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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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제동이 MBC 새 교양프로그램 진행자로 거론되고 있다.

김제동은 MBC 시사교양국에서 기획하고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 '7일간의 기적'의 MC 물망에 올랐다.


지난 7일 마지막 녹화를 마친 '환상의 짝꿍'이 폐지되면서 진행 중이던 지상파 TV 프로그램에서 모두 물러난 김제동이 이번 작품을 통해 곧바로 지상파에서 고정 프로그램을 맡게 될 지 관심이 높다.

'7일간의 기적'은 물물교환을 통해 한국인의 정을 재발견한다는 취지의 휴먼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 제작진은 일반 시청자들과 소통할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MC로 김제동을 염두에 두고 프로그램을 기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은 '환상의 짝꿍' 마지막 녹화 당시에도 MBC를 통한 방송 복귀를 시사한 바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김제동씨가 MC를 맡게 될 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협의할 부분이 있고, 논의가 남아있다. 조만간 진행자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7일간의 기적'은 오는 22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규 편성 여부는 방송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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