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 "친한 女연예인은 신봉선·정주리"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07.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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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지오 ⓒ이명근 기자 qwe123@


6인조 댄스그룹 엠블랙의 멤버 지오가 수염을 깎은 이유를 밝혔다.

지오는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에서 방송되는 'M-Rookies'의 녹화에 참여, 면도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오는 "아이돌임에도 누나들만 좋아하더라"며 "또래나 친구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동갑 친구인 리더 승호는 "아무리 친구라지만 수염 있는 지오를 보면 형처럼 느껴진다"며 "면도를 했지만 아직도 내 눈에는 지오의 수염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지오는 친한 여자 연예인으로 신봉선과 정주리를 거론하며 "스캔들 염려가 없다"고 이유를 꼽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엠블랙 외에도 앤디가 야심차게 내놓은 틴탑(Teen Top), 쥬얼리의 후배 제국의 아이들 등이 참여했다.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이 격돌하는 'M-Rookies'는 14일 오후 6시 30분 케이블 채널 엠넷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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