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웬수', 대만STAR TV 방송..한류 '붐업'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7.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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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가 대만 STAR TV를 통해 한류를 '붐업' 시킨다.

15일 SBS는 "'이웃집 웬수'가 오는 12월부터 대만 STAR TV를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대만 STAR TV는 세계적 미디어거물 루퍼스머독의 뉴스코프(Newscorp) 산하 채널로, 국가별로 언어를 달리하여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거대한 방송채널이다. 현재 대만 STAR TV Chinese Channel에서 지난달 21일부터 SBS '오! 마이 레이디'를 방송하는 등 SBS와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대만에서 방송 예정인 '이웃집 웬수'는 이혼한 부부의 현실적인 부분을 다루면서도 감동적이고 따뜻한 가족이야기와 여러 커플들의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이웃집 웬수' 일산 드라마 제작센터에 대만의 TV방송국과 4대 메이저 신문사 및 잡지사 등 약 20여 명의 언론매체가 방문해 촬영현장 스케치와 유호정 손현주 신성록 최원영 등 주연배우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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