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게사는 53세 김갑수, 미니홈피 사진 연일 화제

배소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07.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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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후 일약 스타로 떠오른 중견 배우 김갑수(53)의 미니홈피 사진이 연일 화제다.

김갑수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그의 소탈한 모습과 코믹한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 사진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취미인 '바이크타기'를 즐기는 중 찍은 셀카나 이동 중 미니홈피를 관리하기 위해 백 팩에 노트북을 넣고 다니는 모습, 목에 티슈를 냅킨인 양 두르고 쫄면을 먹는 모습 등 재미있는 사진을 보며 김갑수의 유머감각에 찬사를 보냈다.

김갑수의 미니홈피을 둘러본 네티즌들은 "우리 아빠도 이렇게 젊게 사시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젊은 아빠로 꾸며드려야겠다", "무서울줄 알았는데 이제는 국민오빠"라며 방명록을 남겼다. 김갑수의 트위터에도 이미 1만 4000명이 넘는 팔로워가 등록됐다.

김갑수 역시 인기를 실감한 듯 15일 "트위터에 이어 미니홈피도 댓글 달기가...큰일입니다. 드디어 트위터 팔로워 만 명 찍었네요"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미니홈피에도 "엄청난 관심 정말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살고 더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는 인사를 올렸다.


한편 같은 날 김갑수는 미니홈피와 트위터를 통해 "아침입니다~샌드위치에 커피 한 잔 어떠세요? 진한 걸로.", "샌드위치에 커피는 드셨겠죠?"라며 '미국식 입맛'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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