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보자!"..레드카펫 2시간 전부터 '인산인해'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07.28 18: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안젤리나 졸리 ⓒ이명근 기자 qwe123@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레드카펫 행사를 2시간여 앞두고 서울 영등포CGV 벌써부터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28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안젤리나 졸리의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다.


레드카펫 행사는 공식일정 가운데 팬들이 유일하게 졸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오후 6시 현재 이미 200여 명의 팬들이 레드카펫을 따라 도열한 상태다. 쇼핑을 즐기던 타임스퀘어 방문객도이 문전성시를 이룬 극장 앞 풍경에 호기심을 보이며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팬들은 "We Love Jolie", 'I love Angie'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졸리가 출연한 영화의 DVD, 영화표, 포스터 등을 준비해 졸리를 환영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고를 막기 위해 층마다 경호원을 비롯한 진행요원들도 배치됐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전용기를 통해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등 네 명의 자녀와 함께 첫 방한, 신라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레드카펫 행사를 마지막으로 공식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졸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솔트'는 이중첩자로 몰린 CIA요원 에블린 솔트의 고군분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29일 개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