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완결판 1부, 12월16일 개봉 확정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7.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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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가 오는 12월 16일 개봉한다.

29일 워너브러더스에 다르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오는 12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1편과 2편으로 나누어 3D로 제작됐으며 이어지는 2부는 2011년 7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편으로, 시리즈의 5편과 6편의 연출을 맡았던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호그와트를 위해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다.


원작인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는 1997년 6월 시리즈 첫 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출간된 뒤 완결편인 7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된 2007년 7월까지 세계 67개 언어 200여 나라에 소개되며 총 4억부 이상이 판매된 세계적 히트작이다.

영화는 2001년 12월 1편이 개봉한 뒤 2009년 6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까지 세계 약 55억 달러(약 6조5000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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