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빅토리아, '폭풍식사' 딱걸렸네

코엑스 농수산 박람회서 시식장면 눈길

배소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08.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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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농수산 박람회에 참석한 KBS 2TV '청춘불패' 멤버 빅토리아의 촬영 중 시식에 열중하는 모습이 한 팬의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냐르샤, 효민, 선화, 빅토리아, 소리 등 '청춘불패' G7 멤버들은 29일 오후 1시 반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2회 농어촌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직접 재배한 감자, 참외, 가지 등을 판매했다. 이 자리에 많은 팬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네티즌들은 한 팬이 직접 찍은 '청춘불패' 멤버들의 사진 속 빅토리아가 혼자 참외와 감자를 맛있게 먹는 장면에 집중했다. 많은 팬들은 "폭풍 식사 중인 걸 보니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 "먹는 모습도 예쁘다", "역시 엉뚱한 매력이 있다"며 빅토리아의 솔직한 모습에 호감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다들 방송에 집중하고 있는데 왜 혼자 먹고 있는 것이냐", "긴 설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빅토리아 같은 외국인(중국인)에게는 힘들지도 모른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 참석했던 팬들은 "시식해보라고 해서 멤버들이 다 먹어본 것", "소녀시대 유리와 김태우, 나르샤 다 먹었다"는 후기를 올리며 빅토리아를 적극 옹호했다.

한편 같은 날 '청춘불패' 제작진과 출연진은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날 수여식에서는 빅토리아가 속한 그룹 f(x)가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청춘불패 멤버들이 준비한 농작물들은 모두 '품절'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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