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논란' 비, 나 이정진보다 안작아요 '해명샷'

배소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08.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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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중국에서 이정진, 비 투 샷"이라는 제목으로 비와 이정진이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중국 사이트에서 퍼왔는데 중국 팬이 찍은 '직찍'인가봐요. 사이좋아 보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이 사진은 4만5000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의 대상이 됐다.


키 재기를 하듯 나란히 선 두 사람을 두고는 "비가 키 논란 때문에 이정진에게 '인증샷'을 부탁했나보다", "키가 더 작게 나왔던 사진 따위는 거짓이었다", "팬들이 키 가지고 놀리는 거 알고 장난치느라 이렇게 찍었다"며 귀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팬은 "중국 팬들이 비가 이정진보다 크다는 것을 인증했다. (중국 현지 촬영중) 기사 때문에 휴식시간에 비랑 이정진이랑 웃으면서 뒤돌아서서 서로 키 재기했는데 비가 더 컸다고 후기 올라왔다"며 비의 키에 대한 논란을 일축하기도 했다.

한편 '비의 키 논란'은 지난 7월 중순 일본 시부야의 한 거리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비가 이정진보다 훨씬 작아 보이는 사진이 한 인터넷 게시판에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프로필 상 비의 키는 185cm, 이정진의 키는 183cm다. 이에 대해 논란이 지속되자 비 팬들이 직접 다른 연예인들과 함께 찍힌 비의 사진 등을 통해 대신 해명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이정진도 '키 논란'과 관련된 질문에 "지훈이는 나보다 작지 않다. 어떤 분은 신발 깔창이 몇 cm라는 것까지 올리고, 어떤 분은 그럼 이정진은 190cm가 넘냐고 하시는데 아니다. 사실이 아니니까 그냥 웃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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