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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은 지난 18일 오후 6시경 "오늘 7시! 'Happy Kwon's Day' 티켓오픈"이라는 글과 함께 생일파티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사랑스러운 국민 아이돌 2AM 조권의 22번째 생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조권의 생일파티는 현재 매진상태로, 원래 7000원인 티켓을 최고 3만5000원에 사겠다고 나선 팬도 있을 정도로 인기다.
18일 오후부터 예매를 간절히 기다리던 팬들은 "예매 시작하자마자 매진됐다", "정말 가고 싶었는데 이럴 수가", "1400석이 어떻게 한꺼번에 매진됐는지"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는 28일이 실제 생일인 조권은 18일 하루 종일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나의 현재 상태ㅋㅋ"라며 생일케이크를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제가 직접 초대 글 올리니까 왠지 초등학교 때 초대장 만들어서 친구들한테 나눠주는 기분이에요"는 글을 쓰기도 했다.
트위터리언들은 "생일 기대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 "가인씨도 생일파티에 초대 했나요", "벌써부터 생일 자축중인 귀여운 조권"이라며 미리 생일축하인사를 보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광진구 AX홀에서 조권의 사회로 2AM 나머지 멤버들의 창민, 슬옹, 진운의 합동생일파티가 열리기도 했다. 당시 공식 팬클럽 회원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초대받은 팬들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콘서트를 방불케 해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