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티맥스, 日 '꽃남' 동창회 들썩..6천팬 열광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8.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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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NEW) 티맥스(T-MAX)의 첫 방문에 일본 열도가 들썩였다.

'신(新) 아시아스타' 티맥스는 기존 멤버인 신민철, 김준에 실력파 주찬양, 박한비를 영입, 새로워진 모습으로 일본을 방문, 18일 일본 오사카 그란큐브에서 열린 '꽃보다 남자 동창회' 에 첫 선을 보이며 진가를 발휘했다.


구혜선과 김범의 공연 이후 성대한 폭죽과 함께 공연을 시작한 티맥스는 '꽃남' OST 수록곡인 '파라다이스' 'SAY YES'를 부르며 행사의 오프닝을 열었으며, 이후 '해줄 수 있는 말'과 '가슴이 어떻게 됐나봐' '까불지마' 등 총 5곡을 열창하며 공연을 이끌었다.

총 2번의 공연을 펼친 티맥스를 보기 위해 한 공연 당 각각 3000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메우는 매진사례를 이뤘으며, 총 6000여명의 관객이 티맥스의 공연에 열광적인 환호성을 보냈다.

특히 6000명의 관객들은 티맥스 공연이 시작하자 전원 기립, 티맥스 공연을 반겼으며, 티맥스가 '까불지마'를 부를 때 노래는 물론 안무까지 따라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티맥스는 공연 도중 객석으로 내려가는 깜짝 이벤트로 관객들을 흥분케 했다. 무엇보다 이날 공연 이후 신민철과 김준 외에 새롭게 영입된 주찬양과 박한비를 위한 '구름팬'이 결성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티맥스 멤버로서 무대를 달궜던 김준은 이날 공연 전 김현중, 구혜선, 김범 등 '꽃보다 남자' 멤버들과 연기자로서 한 무대에 올랐다.

무엇보다 김준은 한일 공동 제작 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에 출연 멜로연기에 도전했던 상황을 전한 후 새롭게 멤버를 영입한 후 남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는 티맥스의 활동을 전했다. 또 무대 위에서 직접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보여주는 야구 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티맥스 소속사 플래닛905 측은 "새로워진 티맥스에 대한 기대감을 표해왔던 일본 팬들이 뜨거운 호응으로 티맥스를 맞았다"며 "신민철, 김준을 비롯해 새롭게 영입된 주찬양, 박한비 또한 일본 관객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성에 감격스러움을 드러냈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는 티맥스는 2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타워레코드 초청 악수&사인회를 진행하며 일본 팬들과 또 한 번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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