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김연아 덕분에 새로운 꿈 꾸게 됐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0.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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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 김연아와 아이스쇼 관계자들.(사진출처=윤하 트위터)


가수 윤하가 김연아의 미국 아이스쇼 무대에 선 감격스런 소감을 밝혔다.

윤하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공적으로 공연 잘 마쳤어요. 영어가 서툴러서 선수들과 많은 얘길 나누지 못했네요"라며 아이스쇼 관계자들과 함께 한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윤하는 이어 "이날 최고의 아이스쇼를 잊지 못한다"라며 "미국에서 처음 갖는 공연이었는데 여기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김연아를 비롯한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감격스러워 했다.

윤하는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렸던 김연아의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에 출연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미국 아이스쇼 무대에 다시 섰다. 윤하는 2부 피날레 공연에서 '드림 온(Dream On)'을 라이브로 불러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하는 이날 공연에 앞서 "드레스 리허설 끝나고 대기실에.. 왜 이리 후들거리는지! 힘을 주세요!" "어쨌든 난 스테이플 센터에 왔고 무조건 잘 해야 된다. 아아! 스테이플센터의 스테이지에 선다니"라며 팬들에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의 첫 해외 아이스쇼인 '2010 올댓스케이트 LA'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렸다. 미국 NBC에서 10일 오후 2시 30분에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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