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내사랑' 아시안게임 결방사태에 '끙끙'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11.11 09:07
  • 글자크기조절
image


MBC 새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이 아시안게임 결방 사태에 끙끙 앓고 있다.

지난 8일 기대 속에 첫 출발을 알린 '몽땅 내사랑'은 아시안게임이 개막하는 오는 12일 이후 연이어 결방한다.


이미 지난 10일 'G20 정상회의 특집 코리아 콘서트'로 이틀 방송 후 한 차례 결방한 상태에서 한 주 뒤인 15일부터 아시안게임 폐막일인 27일 전까지 무더기 결방 사태가 예상된다.

경기 일정에 따라 중간 중간 간헐적으로 방송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지만, 새로이 시트콤을 시작한 제작진 입장에서는 속이 타는 스케줄이다.

한 시트콤 관계자는 "개편을 하자마자 아시안게임이 겹쳐 불가피하게 수차례 방송이 나가지 않게 됐다"며 "아쉽지만 이 시간을 재정비하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몽땅 내사랑'은 가난한 욕심꾸러기 팥쥐 가족의 파란만장한 생존기를 담은 일일 시트콤으로 김갑수 박미선 가인 조권 윤두준 윤승아 전태수 김영옥 등이 출연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