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임성균 기자 tjdrbs23@ |
일본 스포츠지 니칸스포츠는 16일 "욘사마의 신작 드라마 '드림하이(가제)'가 일본에서는 오는 2011년 1월 하순 방송 예정이다. 욘사마는 극중 이사장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주연 작품은 아니지만, 지난 2007년 MBC '태왕사신기' 이래 첫 드라마 출연으로 큰 화제를 부를 것"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드림하이'는 연예예술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 속에 성장해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배용준은 예고 이사장 정하명 역을 맡아, 톱스타가 될 재목을 한 눈에 알아보는 인물로 학생 선발 방식을 실기 시험으로 바꾼다.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기획,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를 통해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