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범과 연인 호흡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11.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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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서지혜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제)'에 캐스팅돼 류승범과 호흡을 맞춘다.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지혜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류승범의 여자친구 역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16일 전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도유망한 야구선수였지만, 사고를 치고 야구를 그만 둔 뒤 보험설계사로 변신한 주인공 병우(류승범 분)가 생명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의 자살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오는 19일 군산 야구장에서 병우와 재회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크랭크인에 들어가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지혜는 병우의 여자친구 이혜인 역에 캐스팅, 잠시 헤어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여자친구로 멜로 연기를 펼치게 된다.


한편 서지혜는 지난 9월 종영한 MBC 드라마 '김수로'에서 허황옥 역으로 출연했으며,오는 12월 9일 배우 송창의와 주연을 맡은 영화 '서서 자는 나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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