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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이루마가 작곡한 '남자답지 못한 말'을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5집 '뉴 비기닝스'를 25일 발표했다.
이로써 팀은 지난 2007년 10월 4집 이후 3년 남짓 만에 새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이 사이 팀은 디지털 싱글곡들을 내긴 했지만, 본격적인 활동은 하지 않지 않았다. 이에 이번 정규 5집을 통해 사실상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할 수 있다.
팀 측은 "정규 5집은 '뉴 비기닝스'란 앨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3년의 공백을 깨고 나온 만큼, 순수하게 음악을 사랑하던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작업했다"라며 "이번 앨범 1번 트랙부터 마지막 11번 트랙까지 단 한 곡도 팀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곡이 없을 만큼 , 음반 곳곳에 팀의 색깔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은 이번 앨범 전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절친한 친구이자 작곡가인 김태성도 공동 프로듀서로 나섰다"라며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이루마, 가수 린, 작곡가 2FACE, 이윤재 등이 많은 가요계 지인들의 팀의 컴백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앨범에 참여해 줬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