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日서 가수 변신… 팬미팅서 신곡 공개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2.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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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
배우 공유가 일본 팬미팅에서 가수로 변신한다.

영화 '김종욱 찾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유는 오는 3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Love Song for You'라는 타이틀로 라이브 콘서트 형식의 팬미팅을 개최한다.


공유는 팬미팅과 프로모션을 차례로 열 예정이다. 그는 3일 일본 오사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 메인홀에서 1차 팬미팅을 갖고 이어 5일에는 요코하마 아레나홀에서 1만여명의 팬들과 만나는 등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8월 일본에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프로모션 팬미팅 가진 이후 약 4개월만으로, 공유는 로맨틱한 매력으로 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공유의 소속사 N.O.A 엔터테인먼트는 "공유는 이번 팬미팅에서 배우로서는 드물게 미니 라이브 콘서트 형식이 포함된 특별한 팬미팅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이번 팬미팅을 위해 수개월간 남다른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참여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미니 라이브 콘서트에서 선보일 곡들을 전부 신곡으로 준비 했으며 일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 중 3곡은 일본어로도 열창할 계획이다"라며 "이 무대를 위해 바쁜 영화 촬영 일정 중에도 일본어 발음 교정, 일본어 공부는 물론 노래, 밴드 연습까지 했을 정도로 공유의 열의와 정성이 대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서 공유는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영화 '김종욱 찾기'의 소개와 함께 자신이 직접 부른 영화 주제곡 '두 번째 첫사랑'의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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