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시크릿가든' 인기비결은 두근두근 설렘"

여주(경기)=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12.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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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하지원이 '시크릿가든'의 인기비결로 가슴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설렘이라고 밝혔다.

하지원은 8일 오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연출 신우철 극본 김은숙)' 기자회견을 갖고 인기요인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털어놨다.


하지원은 "드라마가 너무 신나면서도 재미있다. 대본도 좋고 현장에서 배우, 스태프들의 호흡도 잘 맞는다"며 "현장이 재미있어 드라마도 잘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은 "많은 분들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으로 설렘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란 얘길 많이 들었다"며 "그게 우리 드라마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상현도 "'시크릿가든'은 캐릭터를 보는 재미와 첫사랑의 추억을 다시 떠오르게 하는 설렘이 있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한편 하지원은 '시크릿가든'으로 지난 2006년 12월 종영한 KBS 2TV '황진이' 후 4년 만에 TV에 출연, 완성도 높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모른 채 티격태격 다투던 남녀가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시크릿가든'에서 '예쁘다'는 말보단 '멋있다'는 말을 더 좋아하는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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