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팬 뭉쳤다"… 아이유, 컴백 동시에 차트 올킬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2.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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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소녀디바' 아이유가 컴백과 동시에 오빠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아이유는 9일 자정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REAL)'을 공개하고 멜론, 싸이월드, 몽키3 등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좋은 날'은 뮤지컬 같은 분위기의 업템포 곡으로 아이유의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노래. 히트 작곡가 이민수와 김이나 작사가가 만든 곡으로, 이들은 '잔소리'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특히 아이유의 새 음반은 가요계의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대박예감을 더하고 있다. 음반에는 윤상, 윤종신, 김형석, 이민수, 최갑원, 신사동 호랭이, 전승우, 피제이(PJ)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프라인으로 발매되는 아이유의 '리얼' 스페셜 한정판 5000장은 예약 판매소식이 알려지자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매진된 이후에도 팬들의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발매 일정이 빠듯한 가운데도 3000~4000장을 추가 제작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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