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1박2일'서 섭외 연락 없었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1.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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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으로부터 '제6의 멤버'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정은 1일 오후 첫 방송한 KBS 2TV 새예능프로그램 '명(命)받았습니다'에 출연해, '1박2일' 새 멤버로 제안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 탁재훈 김구라 등 다른MC들과 함께 서울지방병무청에서 간단한 신체검사 및 '국민히어로'가 되기 위한 자격면접을 봤다.

이 자리에서 이정은 해병대 관련 질문과 제대 후 첫 예능출연에 대한 소감 등에 대해 답했다.

그는 "'1박2일'에서 불러도 안 가겠고 말했는데 섭외 연락이 왔었느냐"는 질문에 "'1박2일'쪽에서 얘기도 없었고 연락도 아예 없었다"며 "(저도)연락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상에서 예기가 떠돌면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근 역시 "'1박2일'측에서도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명 받았습니다'는 “군대를 갔다 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구호 아래 군필 연예인인 탁재훈, 김구라, 이수근, 이정, 진이한, 2AM 창민 등 6명으로 구성된 '히어로'들이 매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봉사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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