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틴탑, '까도남춤'으로 '시선집중'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1.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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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의 '까도남 춤' <화면캡처='수파 러브' 뮤직비디오>
6인 신예 보이그룹 틴탑이 컴백과 함께 이른바 '까도남 춤'으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데뷔한 틴탑은 이달 13일 '수파 러브'(Supa Luv)를 타이틀곡으로 한 2번째 싱글을 정식 발표, 활동 재개에 본격 돌입했다. 틴탑은 '수파 러브' 발매 당일, 엠넷의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속 출연했다.


틴탑은 가요 프로그램들에서 '수파 러브'를 선보일 때 중간 부분에서 '까도남 춤'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틴탑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냉정한 표정을 한 채, 상채를 뒤로 완전 젖힌 뒤 왼쪽과 오른쪽 어깨를 번갈아 가며 건들건들 흔드는 동작을 선보였다. 이 춤은 곧바로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됐고, 틴탑 측은 상의 끝에 이 동작의 이름을 '까칠한 도시 남자의 춤'을 뜻하는 '까도남 춤'으로 정했다.

17일 틴탑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 측은 "강렬한 곡인 '수파 러브'와 잘 어울려서 그런지 '까도남 춤' 역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며 "컴백 한 지 얼마 안됐는데도 많은 관심을 보여줘 고맙고, 앞으로 더욱 완성된 모습을 선보이는 것으로써 팬들에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파 러브'는 일렉트로닉 팝 스타일의 댄스곡으로, 세계적 신예 스타 저스틴 비버의 두 번째 싱글이자 미국 빌보드 히트 싱글 넘버인 '원 레스 론리 걸'(One less lonely girl) 프로듀서인 신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노랫말은 작사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인기 가수 휘성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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