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길 "정총무가 아침 쐈어요" 인증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1.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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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길 트위터


가수 길이 '무한도전' 촬영 도중 '정총무' 정준하가 아침을 쐈다고 전했다.

길은 20일 오전 10시 1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정총무가 아침 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정형돈, 박명수, 노홍철, 하하, 정준하, 유재석 6명의 멤버들이 함께 한 상에 앉아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반대편 거울에는 사진을 찍고 있는 길의 모습도 보인다.

지난 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정총무가 쏜다' 특집이 방송된 이후 정준하는 '정총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총무가 서점, 매점 등에서 멤버들이 고른 물건, 먹은 음식들의 가격을 틀리면 정총무가 계산하고 맞추면 멤버들이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네티즌은 "짠돌이라던 정총무 이제는 통이 커졌네" "하하 설마 정총무가 찍어 올리라고 시킨 거 아니에요?" "훈남으로 변신 중인 정총무"라고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15일 처음 방송된 '타인의 삶' 특집을 앞으로 멤버별로 6주에 걸쳐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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