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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엘르걸> |
5인조 남성그룹 엠블랙이 일본 진출 계획을 밝혔다.
엠블랙은 최근 '엘르걸' 2월호에서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촬영에서는 멤버마다 독특한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이번 촬영에서 엠블랙의 멤버 승호는 "4월 쯤 일본에 가서 2개월 간 활동할 계획"이라며 일본 진출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승호는 "다른 가수들에 비하면 늦은 편이고 더 빨리 진출할 수 있었지만 정규 앨범 때문에 늦춘 것"이라며 "벌써 프로모션 구성도 다했고, 일본어 버전의 싱글도 녹음했고, 재킷 사진 촬영도 마쳤어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본 진출을 앞두고 엠블랙 멤버들은 일본어 공부에 매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멤버는 승호였다.
승호는 일본어에 대해 "속 깊은 대화는 못해도 중학생 수준의 왠만한 의사 표현은 할 수 있다"며 "이모들이 국제 결혼해서 일본에 계셔서 어렸을 때부터 이모네 집을 자주 왕래하며 자연스럽게 익혔다"고 전했다.
이어 "그땐 몇 달이고 일본에 머무르기도 해서 꽤 했지만 안 쓰다보니 잊어버렸다"며 "그런데 막상 다시 일본에 가니 기억나고, 언어란 게 신기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엠블랙은 정규 1집 'BLAQ STYLE'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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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엘르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