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2011년은 우리의 해..기대해달라"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02.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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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그룹 비스트가 2011년 설 명절을 맞아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2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명절 인사와 신년 소망을 드러냈다.


두준은 "사실 저희에게는 설날 같은 명절이 가족들과 같이 보낼 수 있는 소중하고 고마운 시간 중 하나입니다"며 "이번 설날에도 가족들과 짧게나마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가족들과 화목하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새해에는 비스트가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 찾아 뵐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빠이염!"이라고 전했다.

요섭은 "저희가 2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서, 설날 연휴에도 콘서트 연습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콘서트에는 보고 싶은 가족 분들과 팬 여러분들과 모두 다 오시니까 부끄럽지 않도록 연습 열심히 해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많이 기대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맛있는 것 많이 드시구요. 배탈 나지 않게 조심하세요"라고 말했다.

막내 동운은 "이번 설날에는 친구들과 만나는 것도 좋지만, 그 동안 가족들과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기분 좋게 지내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여자분들은 연휴 동안 다이어트 생각 접으시고 즐겁고 풍성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기광은 "신묘년이 밝았습니다. 모두들 토끼처럼 껑충껑충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설날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도하고, 그 전에는 '마이프린세스'촬영을 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께서 작은 역할이지만 많은 사랑 보내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힘이 됩니다"고 말했다.

현승은 "설날이기도 하지만 콘서트 전이기도 한 이번 명절에는 콘서트 연습을 미리미리 충분히 해놓고 나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연습에 임할 예정입니다"면서 "바쁜 명절이 될 텐데 기다려주시는 여러분 생각하며 힘내서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준형은 "가족들과 오순도순 둘러 앉아서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 소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행복 중 하나라는 것을 점점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며 "올 한해 비스트의 해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할테니 함께 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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