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남편에 "진짜 애 낳을 수 있는 여자 만나"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2.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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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남편에게 진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자를 만나 다시 결혼하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9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에 남편 미키정과 함께 출연해, "(남편이)너무 잘 생기고 예쁘고 착하다"라며 "이 남자를 닮은 아이가 진짜 나온다면 얼마나 예쁠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끔 남편에게 그렇게 얘기를 할 때도 있다"며 "그냥 우리 서로 사랑하고 좋은 사이지만, 헤어지고 진짜 애를 낳을 수 있는 여자를 만나 다시 결혼을 하라고 말하곤 한다"고 전했다.

하리수는 이날 입양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하리수는 방송 등에 출연해 "6명까지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밝히곤 했다.

그는 "일 년에 명절 빼고 360일 넘게 일할 정도로 바쁘다"라며 "너무 바빠서 애를 입양해도 봐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리수는 "어릴 때는 엄마의 정이 필요한 데 엄마가 바쁘면 애가 엄마의 정을 어떻게 받겠나"라고 양육할 수 있는 상황이 됐을 때 입양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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